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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기자회견] 벤투 감독 "손흥민, 지쳤지만 투입은 불가피했다" (일문일답)

[인터풋볼=부산] 신명기 기자= 한국 대표팀의 파울루 벤투 감독이 손흥민에 대한 혹사 우려에 자신의 생각을 나타냈다. 신체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월드컵 예선을 치르기 전 손흥민이 반드시 필요했다는 것이 벤투 감독의 생각이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호주 대표팀과의 `KEB하나은행 초청 친선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관심을 모았던 부분 중 하나는 손흥민의 선발 출전 여부였다. 이번 시즌 소속팀 토트넘의 일정뿐만 아니라 각급 대표팀에 출전하며 지쳤던 손흥민을 쉬게 해주는 것이 맞지 않냐는 지적이 나왔다. 그런 부분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은 풀타임 소화했다.

경기 후 벤투 감독은 “피로도를 이야기할 때 체력-정신적인 부분까지 포함해 판단해야 한다. 당연히 손흥민은 한 시즌을 보내고 왔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담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라면서 손흥민이 지쳐 있다는 의견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면서도 “지금 시기에서 손흥민이 출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이것이 팀을 위해서 반드시 긍정적이라고 생각했다. 경기장에서 긍정적인 부분들을 얻어가기 위해 손흥민을 출전시켜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날 벤투 감독은 스리백을 가동하며 변화를 꾀했지만 경기운영이 매끄럽지는 않았다. 벤투 감독은 스리백을 가동한 배경에 대해 “최적의 시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아시안컵 전에도 한 번 시도를 해봤고 월드컵 예선을 치르기 위해서는 다양한 전술을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해 결정했다. 여러 전술적 옵션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이러한 부분들을 실험하고자 스리백 카드를 꺼냈다”고 설명했다.

# 벤투 감독 기자회견(일문일답)

- 경기 평가, 스리백

후반전 경기력이 조금 더 나았다고 평가한다. 수비 조직력이 좋았다. 새로운 포메이션을 사용했는데 그 안에서 좋은 경기를 펼쳤다고 생각한다. 공격적으로는 상대 1차 압박을 풀어나가는 점까지는 괜찮았지만 그 이후에 공격 전개, 대응은 조금 부족했다. 일주일 동안 손발을 맞춘 것을 감안하면 좋은 경기력이었다고 생각한다.

- 스리백을 가동했는데

그 이유는 스리백을 가동하는 데 최적의 시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아시안컵 전에도 한 번 시도를 해봤고 월드컵 예선을 치르기 위해서는 다양한 전술을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해 결정했다. 여러 전술적 옵션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이러한 부분들을 실험하고자 스리백 카드를 꺼냈다.

- 손흥민 지쳐보였는데 끝까지 뛰게 했다

피로도를 이야기할 때 체력적인 부분만 놓고 생각하면 안 될 것 같다. 정신적인 부분까지 포함해 판단해야 한다. 다가오는 월드컵 예선 전 마지막 준비 과정이다. 당연히 손흥민은 한 시즌을 보내고 왔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담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지금 시기에서 손흥민이 출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이것이 팀을 위해서 반드시 긍정적이라고 생각했다. 경기장에서 긍정적인 부분들을 얻어가기 위해 손흥민을 출전시켜야 한다고 생각했다.

- 호주 팀이 많은 변화를 줬는데 잘 대응했나?

원정 평가전, 아시안컵에서 붙었을 때와 비교해 선수들이 많이 바뀌었다. 상대가 어떤 변화를 주는 것과 관계 없이 우리가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는지 주안점을 뒀다. 전술 변화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목표를 달성했다고 생각한다. 강한 팀을 상대로 상당히 좋았다고 생각하고 공격에서나 수비에서나 전반보다 후반에 좋은 경기를 했다. 문전 앞에서 효율성이 경기 결과를 좌우했다고 생각한다.

- 공격 쪽에 대한 설명이 더 필요하다

경기를 하면서 공수에 걸쳐 계획을 세운다. 포메이션의 변화를 주면서도 경기 결과를 가져오자는 목표 하에 경기를 치렀다. 플레이 스타일을 유지한 채 경기를 하고자 했다. 오늘 경기를 마친 후에 경기 소감을 말한 것은 수비적인 부분이 공격적인 부분보다 좋았다는 부분을 이야기한 것이었다.

일차적으로 빌드업은 괜찮았다고 생각했다. 거친 압박을 1차적으로 잘 풀어냈지만 그 이후에 마무리까지 이어지는 부분에서 부족했던 것 같다. 과감함도 떨어졌다. 공격 조직 쪽에서 개선해야 할 점을 발견했다고 볼 수 있다. 

사진= 윤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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