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네이마르(27, 파리 생제르맹)가 부상으로 낙마하면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18, 레알 마드리드)의 브라질 대표팀 합류 가능성이 제시됐다.

네이마르는 6일 오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마네 가린샤 경기장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A매치 친선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하며 쓰러졌다.

지난 1월 중족골 부상을 당한 네이마르는 재활에 전념하며 시즌 종반 복귀에 성공했다. 이후 코파 아메리카를 위해 브라질 대표팀에 복귀한 네이마르는 또다시 부상을 입으며 좌절했다.

브라질 축구 협회는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마르의 대표팀 낙마를 공식 발표했다. 네이마르의 대체자를 두고 많은 의견이 쏟아지는 가운데, 한 스페인 언론이 비니시우스를 지목했다.

스페인 ‘아스’는 6일 “티테 감독이 고민에 빠졌다. 티테 감독은 네이마르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더글라스 코스타, 루카스 모우라, 윌리안 중 어떤 선수를 소집할지 결정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이 매체는 “비니시우스에게도 기회가 왔다. 그는 레알에서 30경기에 출전해 활약했다. 레알은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지만 비니시우스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며 비니시우스를 조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