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카타르와 평가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네이마르가 결국 2019 코파 아메리카 출전이 불발됐다. 브라질 대표팀 입장에서는 엄청난 타격을 받게 됐다.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브라질 대표팀은 6일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 브라질 마네 가린샤 경기장에서 열린 카타르와 A매치 친선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대표팀의 에이스 네이마르가 전반 21분 발목 부상을 당해 쓰러졌고, 결국 2019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브라질 축구협회는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마르가 브라질 대표팀에서 낙마했다. 카타르와 친선전에서 부상을 입은 네이마르는 검사 결과 코파 아메리카 기간 중에 돌아올 수 없다는 판단이 내려졌다”며 네이마르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브라질 대표팀 입장에서는 엄청난 타격이다. 자국에서 열리는 이번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을 노렸지만 팀의 에이스 네이마르가 빠지면서 전력에 큰 공백이 생겼고, 특히 공격력에서 문제가 생겼다. 이에 브라질 축구협회는 논의를 통해 네이마르의 대체자를 찾겠다고 밝혔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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