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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만, "데 리트와 미래 이야기했다, 근데...비밀이야"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네덜란드 국가 대표팀 로날드 쿠만 감독이 수비수 마타이스 데 리트의 이적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쿠만은 데 리트의 생각을 알고 있지만 비밀이라며 여운을 남겼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쿠만 감독이 데 리트의 미래에 대해 언급했다. 쿠만은 데 리트에게 어떤 팀으로 가는 것이 좋을지 조언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쿠만 감독은 “데 리트는 19살 밖에 되지 않았지만 마치 경험 있는 25살 선수처럼 경기 한다”며 칭찬했다.

이어 “미래를 위해 좋은 결정을 내려야한다. 다음 시즌에도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곳으로 선택해야 한다. 지금도 좋은 선수지만 더 나아질 수 있다. 몇 년 안에 세계 최고가 될 것이다. 그가 빅클럽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고 덧붙였다.

데 리트와의 대화에 대해서는 “몇 주전 그와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지만 그건 비밀이다. 나는 그에게 뛸 수 있는 팀으로 가라고 말했다. 성장을 위해 계속 뛸 수 있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데 리트는 이번 시즌 종횡무진 활약하며 아약스의 성공을 이끌었다. 데 리트의 단단한 수비력과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득점력은 빅클럽들을 매료시켰고, 이적시장 최고 인기 매물로 떠올랐다.

데 리트와 가장 강하게 연결되던 구단은 바르셀로나였다. 바르셀로나는 아약스 동료인 프렌키 데 용을 영입하며 데 리트까지 쉽게 손에 넣는 듯했다. 그러나 그의 에이전트 라이올라가 더 높은 주급과 수수료를 요구하면서 합의가 지연되고 있다.

이 틈을 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파리 생제르맹이 높은 주급을 제시하며 데 리트를 유혹했고, 데 리트는 고민에 빠졌다. 이에 쿠만 감독은 데 리트에 많이 뛸 수 있는 팀을 선택해야 한다며 조언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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