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호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임스 매디슨(22, 레스터 시티) 영입에 가장 앞서있는 것으로 보인다.

매디슨은 지난여름 이적료 2,000만 파운드(약 300억 원)를 기록하며 노리치에서 레스터로 이적했다. 그는 EPL 첫 시즌 동안 리그 36경기(선발 35회)에 출전해 7골과 7도움을 올리며 존재감을 뚜렷하게 나타냈다.

이에 EPL 상위권 구단들이 매디슨을 타깃으로 삼았다. 영국의 ‘인디펜던트’는 4일 “맨유가 올여름 보강 우선순위로 매디슨을 찍었다. 그의 몸값은 6,000만 파운드(약 897억 원)로 예상된다. 맨유는 아직 공식적인 영입 제안은 하지 않았지만 초기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토트넘 역시 매디슨을 10대 시절부터 지켜봤다. 이들은 맨유와 영입전을 펼칠 예정”이라며 EPL 빅클럽들이 나란히 매디슨 영입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 매체는 “맨유의 에드 우드워드 부사장과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젊은 영국 선수들을 노리고 있다. 제이든 산초(19, 도르트문트)에게 접근했지만 거절당했고, 매디슨과 함께 다니엘 제임스(21, 스완지)를 노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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