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잔류를 우선 목표로 타팀의 부임 제의를 거절했다고 한다.

영국의 ‘미러’는 24일(한국시간) ‘크로니클’의 보도를 인용해 “베니테스 감독이 AS로마와 올림피크 마르세유의 제의를 거절했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6년 강등의 아픔을 겪은 뉴캐슬은 베니테스와 함께 1부 리그로 돌아왔다. 그러나 승격에도 불구하고 구단의 안정적이지 못한 재정으로 인해 불안정한 1부 잔류를 이어갔다.

그리고 베니테스 감독의 재계약 시점이 찾아왔다. 충분하지 못한 지원에도 불구하고 베니테스 감독은 뉴캐슬 잔류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로마와 마르세유의 부임 제의가 있었던 것. 역시 베니테스의 입장은 뉴캐슬 잔류였다. 이 소식을 전한 매체는 “베니테스는 자신의 최우선 순위는 뉴캐슬과 계약 연장읗 확정하는 것이라고 로마와 마르세유 측에 정중하게 말했다”라고 전했다.

현재 뉴캐슬과 베니테스 측은 세부 협상 중이며, 베니테스 감독은 마이크 애쉴리 회장의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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