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프랭키 데 용이 바르셀로나 이적을 확정 지은 가운데 마테이스 데 리흐트의 거취도 주목받고 있다. 데 용의 여자친구는 데 리흐트 또한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기를 희망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가 23일(한국시간) 데 용과 그의 여자친구 키메네이가 네덜란드 매체 ‘VTBL’과 가진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데 용은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 이적을 확정 지은 가운데 여자친구와 함께 바르셀로나에서 거주할 집을 보러 바르셀로나를 방문한 상태였다.

키메네이는 “바르셀로나가 집처럼 느껴진다. 우리는 집을 찾았지만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곧 집을 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데 용과 데 리흐트는 아약스의 돌풍을 이끌었다. 데 용은 바르셀로나 이적이 확정 됐지만 데 리흐트는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수많은 빅클럽들과 연결되고 있다. 데 용 커플은 데 리흐트가 바르셀로나로 오기를 희망했다.

데 용과 데 리흐트의 관계만큼 두 선수의 여자친구 역시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키메네이는 “데 리흐트와 연락을 자주하지 않아 그에게 거취를 물어봐야 할 것이다”면서 “데 리흐트의 여자친구도 바르셀로나로 오면 정말 좋을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아직 알 수 없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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