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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가트, 수원서 날아 호주 대표팀 복귀까지...벤투호와 맞대결

[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수원삼성에 입단해 맹활약을 펼친 공격수 아담 타가트(25)가 호주 대표팀에 복귀하게 됐다. 타가트는 이번 시즌 수원에서 5골을 터트리며 성공적으로 K리그에 안착했고 대표팀 복귀라는 선물을 받게 됐다. 타가트는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전에서 A매치 복귀전에 도전한다.

그래엄 아놀드 감독이 이끄는 호주 대표팀은 내달 7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 경기장에서 한국 A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둔 23일 호주축구협회가 SNS를 통해 한국전에 나설 24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타가트도 명단에 포함돼 관심을 모았다. 소속팀 수원삼성도 SNS를 통해 이 소식을 전하며 타가트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타가트는 만 21세였던 2014년 호주 A리그 득점왕과 신인 선수상을 동시 석권하며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낸 선수다. 호주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브라질 월드컵 스페인전과 네덜란드전에 출전하기도 했다. 이때의 활약으로 잉글리시 풋볼리그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이던 풀럼에 진출한 경력이 있다. 다만 큰 부상을 입어 활약을 펼치지 못했던 아쉬움이 있다.

이후 스코틀랜드 던디유나이티드를 거쳐 호주 A리그로 복귀한 타가트는 이번 시즌 18경기에서 11골 2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랭킹 3위를 기록하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활약을 지켜본 수원이 지난 2월 타가트를 영입했다.

타가트 영입은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실함이 특징인 타가트는 전방에서의 적극적인 압박과 페널티 박스 내에서 위협적인 움직임으로 수원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11경기에 출전한 타가트는 5골 1도움을 올려 FC서울의 페시치(6골)에 이어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러한 활약에 호주 대표팀도 타가트를 다시 불러들였다. 다만 최근 FA컵 광주전에서 당한 내전근 파열 부상으로 수원에서도 뛰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다. 수원의 이임생 감독도 지난 울산과 치른 홈경기 전 “타가트가 2주에서 3주 정도 뛰지 못할 것 같다”라고 말한 바 있어 타가트의 부상 회복이 출전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아놀드 감독은 선수 명단을 발표한 뒤 “타가트가 부상 중이지만 회복 중에 있다. 타가트는 한국에서 매우 잘하고 있고 함께 할 수 있다면 좋을 것이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호주 대표팀에 복귀하게 된 타가트는 곧 26번째 생일을 맞는다. 이제 전성기를 맞을 나이라 향후 활약 여부에 따라 호주 대표팀에서 중용받을 가능성도 높다.

벤투호의 경기력도 중요하지만 K리그, 수원 팬들이 잘 알고 있는 타가트가 이번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 여부에 눈길이 간다. 또한 매튜 저먼(알 이티하드)도 호주 대표팀에서 선발되면서 전현 수원 외국인 선수들이 함께 뛸 수 있을지를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흥미로운 요소가 될 전망이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삼성, 호주 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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