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해리 케인이 리버풀전 복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3일(한국시간) “케인과 얀 베르통언, 다빈손 산체스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토트넘 훈련으로 돌아와 완벽한 상태를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갔다”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내달 2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 경기장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2018-19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이를 앞두고 토트넘은 마지막 담금질에 한창이다. 가장 주목을 받는 선수는 단연 케인이다.

케인은 지난 3월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한 챔피언스리그 8강을 치르던 도중 부상을 입어 이탈한 상황이다. 케인은 당시 파비안 델프와 경합 도중 발목 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 빠른 회복세를 보인 케인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출전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다.

물론, 출전 여부는 미지수다. 케인의 출전 여부를 두고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케인은 출전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케인은 ‘BT스포트’와 인터뷰서 “회복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나는 이번 주 달리기 시작했다”라면서 “이대로 계속한다면 긍정적일 것이다. 정상적인 상태가 되길 희망 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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