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아스널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첼시와의 유로파리그(UEL) 결승을 앞두고 비밀 훈련을 계획 중이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22일(한국 시간) “에메리 감독이 UEL 결승전은 상당히 힘든 경기가 될거라 예상했다. 이에 에메리는 첼시를 이기기 위한 비밀 훈련을 계획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에메리의 계획은 다음 주 일요일과 월요일에 전술 훈련과 함께 강한 훈련을 진행하는 것이다. 화요일에는 기본적인 훈련만 미디어를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아스널은 오는 목요일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의 라스크 린츠와 친선 경기를 치른다. 지난 12일에 종료된 프리미어리그는 다른 리그보다 일찍 끝났다. 그렇기 때문에 에메리는 친선 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날카로움을 유지할 생각이다. 물론 이 경기도 비공개로 진행된다.

아스널에게 이번 UEL 결승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을 5위로 마감하면서 리그에서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지 못했다. UEL 결승은 아스널이 챔피언스리그로 향할 마지막 기회다. 에메리 감독의 비밀 훈련이 아스널의 우승으로 인도할 수 있을 지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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