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아스널의 레전드 데이비드 시먼이 다비드 데 헤아를 최고의 골키퍼라고 칭찬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데 헤아를 꼭 잡아야한다고 주장했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아스널의 레전드 시먼이 데 헤아가 여전히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골키퍼라고 주장했다. 또한 맨유가 데 헤아를 꼭 잡아야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시먼은 “데 헤아가 이번 시즌 몇 개의 실수를 한 것은 맞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골키퍼다”며 “에데르송이 그 정도 수준에 가까워지고 있고, 알리송도 이번 시즌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데헤아는 지난 몇 년간 항상 훌륭했다”며 데헤아의 손을 들어줬다.

이어 “맨유가 무조건 데헤아를 지켜야한다고 생각 한다. 그 정도 퀄리티의 선수가 떠나는 것은 누구도 원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최근 데 헤아는 맨유의 재계약을 거절했다. 데 헤아는 현재 주급으로 35만 파운드(약 5억)을 원하지만 맨유가 이 조건을 맞춰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데 헤아는 맨유에 남길 원하지만 원하는 주급을 받지 못할시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됐다.

맨유가 새로운 조건을 제시하지 못한다면 데 헤아의 차기 행선지는 파리 생제르맹(PSG)이 유력하다. PSG는 데 헤아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며 그의 요구 사항도 맞춰줄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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