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아르헨티나가 코파 아메리카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2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할 23인의 명단을 공개했다.

아르헨티나가 메이저 대회 사냥을 나선다. 리오넬 메시라는 신급의 선수를 보유했음에도 번번이 월드컵을 비롯한 메이저 대회에서 미끄러졌다.

어쩌면 메시의 마지막 도전이 될 수 있는 대회이기에 아르헨티나는 총력을 예고하고 있다.

우승 후보다운 멤버들이 소집됐다. 메시를 비롯해 세르히오 아구에로, 파울로 디발라, 앙헬 디 바리아, 니콜라스 타글리아피코, 니콜라스 오타멘티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 동안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에릭 라멜라와 마우로 이카르디 등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명단을 발표한 아르헨티나는 오는 6월 8일 니카라과와 평가전을 치른 뒤 16일 콜롬비아와 경기를 시작으로 코파 아메리카에 돌입한다. 아르헨티나는 콜롬비아, 파라과이, 카타르와 조별리그 B조에 속했다. 

사진= 아르헨티나 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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