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라이언 긱스가 이끌고 있는 웨일스 대표팀이 유로2020 예선을 앞둔 전지훈련 명단을 발표했다.

웨일스는 오는 6월 8일과 12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와 헝가리를 상대로 유로2020 예선을 치른다.

이를 앞두고 웨일스 축구협회는 2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6명의 포르투갈 전지훈련 명단을 발표했다.

베일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베일은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서 부진으로 인해 전력 외로 분류되는 수모를 겪었다. 그러나 웨일스 대표팀에서는 여전히 기둥 역할을 하고 있기에 명단에 이름에 포함됐다.

아론 램지와 에단 암파두는 부상으로 인해 이번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 그리고 토트넘 홋스퍼의 벤 데이비스와 리버풀의 벤 우드번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으로 인해 전지훈련 명단에서 빠졌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카데미에서 활약 중인 18세 미드필더 딜런 레빗이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사진= 웨일스 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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