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주앙 펠릭스 영입에 1억 파운드가 넘는 이적료를 준비했다. 하지만 맨유를 비롯해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영입전에 뛰어 들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0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를 인용하며 “맨유가 벤피카로부터 펠릭스를 영입하기 위해 1억 5백만파운드(한화 약 1,594억원)의 바이아웃을 지불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19세에 불과한 펠릭스는 제2의 호날두라 불리며 소속팀 벤피카의 포르투갈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 개인 기록은 20골 11도움.

때문에 펠릭스는 U-20 월드컵 출전 대신 A대표팀 월반이 유력하고, 포르투갈 대표팀의 부름을 받아 오는 6월 UEFA 네이션스리그 파이널4 출전이 예상된다.

맨유는 펠릭스 영입을 위해 바이아웃을 지불할 예정이나 다른 빅클럽들도 영입전에 가세했다. ‘데일리메일’은 “사네가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된 가운데 대체자를 물색하는 맨체스터 시티도 펠릭스와 연결되어 있다. 레알 마드리드도 4월부터 관심을 보이고 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스카우터를 보내 관찰 중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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