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토니 크로스가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을 맺으며 이적 가능성에 마침표를 찍었다.

레알은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크로스가 계약을 연장하게 됐다. 2023년 6월 30일까지 팀에서 뛰게 된다”라고 발표했다.

크로스는 뛰어난 조율 능력과 패싱력으로 유럽 최고의 미드필더로 각광받아 왔다. 레알 이적 후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해 왔지만 최근 들어 경기력이 떨어졌다는 평과 함께 이적설에 휘말렸다.

하지만 크로스는 지네딘 지단 감독이 복귀한 이후 팀과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레알과 4년 재계약을 맺으며 이적설에 종지부를 찍었다.

레알과 재계약에 합의한 크로스는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구장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게티이미지, 레알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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