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대구FC가 오는 22일(수) 열리는 광저우전 전광판 중계 및 단체응원을 위해 DGB대구은행파크를 개방한다.

대구는 이날 현지시간 오후 6시(한국시간 오후 7시) 광저우 텐허스타디움에서 광저우 에버그란데를 상대로 2019 AFC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6차전 경기를 갖는다.

광저우전은 대구의 AFC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여부를 결정지을 수 있는 중요한 경기다. 이에 따라 조광래 대표이사는 많은 시민들이 함께 모여 뜨거운 응원으로 힘을 보탤 수 있도록 DGB대구은행파크를 개방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단체응원을 위해 DGB대구은행파크의 W석 구역이 시민들에게 개방되며, 오후 5시부터 게이트 1번(W 4-6 구역)과 9번(W 1-3 구역)을 통해서 입장가능하다. W석은 반대편에 위치한 전광판을 정면에서 바라볼 수 있는 자리다. 이날 단체응원을 위해 장내 아나운서와 치어리더, 마스코트인 리카, 빅토도 경기장을 찾아 함께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단체관람 시 치킨, 피자, 김밥 등 조리가 된 음식과 2L 이하 음료(유리용기는 제외)를 들고 입장이 가능하며, 1번, 9번 게이트를 제외한 나머지 게이트는 운영하지 않는다. 내부 매점은 운영하지 않지만, 화장실, 외부 상가, 주차장은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사진 = 대구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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