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호 기자=뱅상 콤파니(33)가 맨체스터 시티를 떠난다. 이에 맨시티는 해리 매과이어(26, 레스터 시티)로 콤파니의 공백을 메울 계획이다.

맨시티는 19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콤파니와의 작별 소식을 전했다. 이어 벨기에 명문 클럽 안더레흐트는 “앞으로 3시즌 동안 콤파니는 안더레흐트의 선수 겸 감독으로 활약한다”고 콤파니 영입을 밝혔다.

이제 맨시티는 콤파니의 대체자원을 찾아야 한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20일 “맨시티가 콤파니의 빈자리를 대체할 선수로 매과이어를 점찍었다. 그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No.1 타깃이다”라고 보도했다.

매과이어는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의 중앙 수비를 맡아 4강을 이끌었다. 월드컵 이후 수많은 러브콜을 받았고 자연스레 몸값도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이 매체는 “매과이어는 레스터와의 계약이 5년 더 남았다. 때문에 맨시티가 매과이어를 영입하려면 큰돈을 써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매과이어의 이적료는 2018년 1월 버질 반 다이크(27, 리버풀)가 기록한 7,500만 파운드(약 1,140억 원)보다 더 비쌀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