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AC밀란이 프로시노네를 꺾고 차기 시즌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확보했다. 최종전만을 남겨둔 현재 밀란은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도 존재한다.

밀란은 20일 오전 1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산 시로에서 열린 프로시노네와의 2018-19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7라운드 홈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승점 65점으로 5위에 오른 밀란은 유로파리그 진출에 성공했고, 3위 아탈란타, 4위 인터 밀란과의 승점 차가 1점에 불과해 최종전 결과에 따라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 됐다.

밀란은 4-3-3으로 나섰다. 돈나룸마가 골문을 지킨 가운데 수소, 피아텍, 보리니가 공격을 이끌었다. 바카요코, 찰하노글루, 로마뇰리 등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0-0으로 맞선 후반 2분, 아바테가 페널티킥을 헌납했지만 돈나룸마가 페널티킥을 막아내며 밀란이 실점 위기를 넘겼다. 후반 12분, 피아텍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밀란이 1-0으로 앞서갔고, 후반 21분, 수소가 직접 프리킥으로 한 골 추가하며 밀란이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승점 65점으로 5위에 오른 밀란은 유로파리그 진출에 성공했고, 3위 아탈란타, 4위 인터 밀란과의 승점 차가 1점에 불과해 최종전 결과에 따라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 됐다.

[경기 결과]

AC밀란(2) : 피아텍(후반 12분), 수소(후반 21분)

프로시노네(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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