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호 기자=레알 마드리드가 에당 아자르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반면 폴 포그바 영입은 무산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스페인의 '아스'는 18일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 영입 경과를 전했다. 이 매체는 아자르와 포그바의 올여름 행보에 큰 차이가 있다고 전했다. 첼시는 FIFA로부터 선수 영입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아자르 이적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맨유의 포그바 처분은 뜻밖의 암초를 만났다. 레알은 지난 이적시장부터 포그바를 꾸준히 노렸으나, 맨유는 포그바 이적료로 1억 6,000만 유로(약 2,162억 원)를 요구하는 상황이다. 스페인에서 가장 두터운 지갑을 자랑하는 레알이지만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이에 레알은 새로운 타깃을 전했다. 당초 포그바를 꾸준히 노렸지만, 팀원들과의 조화 등을 따져, 크리스티안 에릭센, 탕기 은돔벨레로 눈길을 돌렸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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