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이강인이 결승골을 터트린 한국 대표팀이 에콰도르를 꺾고 연습경기를 2연승으로 마감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대표팀은 17일 밤 10시 30분(한국시간) 폴란드 그니에비노에 위치한 훈련 캠프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친선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이광연이 골문을 지켰다. 이재익, 이지솔, 김현우, 황태현, 최준, 김정민, 고재현, 이강인, 전세진, 조영욱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후반 32분, 이강인의 결승골을 지켜내며 에콰도르를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지난 12일 뉴질랜드전 승리에 이어 2연승으로 연습경기 일정을 마감했다.

지난 5일 인천공항을 통해 결전지 폴란드로 출국한 U-20 대표팀은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남아공과 함께 U-20 월드컵 F조에 속해있다. 대표팀은 19일 첫 경기가 열리는 비엘스코-비아와에 입성하며 25일 포르투갈과 조별예선 1차전을 치른다.

사진 = 윤경식 기자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