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첼시의 기대주 루벤 로프터스 치크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첼시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에서 뉴 잉글랜드 레볼루션과 친선경기를 가졌다. 구단 계획으로 인해 미국 전지훈련을 떠났고 평가전을 치렀던 것. 첼시는 3-0 승리를 거뒀지만 후반 투입돼 부상을 입은 로프터스-치크로 인해 웃지 못했다.

경기 후 목발을 짚고 빠져 나간 로프터스-치크의 몸 상태에 대한 우려가 컸다. 진단 결과 로프터스-치크는 아킬레스건 파열 진단을 받았다.

그리고 결국 로프터스-치크는 수술대에 올랐다. 수술은 성공적이었다. 첼시는 17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로프터스-치크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음을 전했다.

로프터스-치크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 밤 내 수술이 잘 끝났다. 그래서 순조롭게 재활을 시작할 수 있다”라면서 “부상으로부터 강해져서 돌아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첼시는 로프터스-치크가 이 부상으로 인해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비롯해 네이션스리그에 참가할 수 없으며, 이번 여름을 재활에 쓸 것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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