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프랑스 국가대표 풀백 뤼카 디뉴가 에버턴 올해의 선수상을 받으며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에버턴은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디뉴가 에버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고, 2관왕을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1년 릴에서 데뷔한 디뉴는 이후 파리 생제르망, AS로마, 바르셀로나를 거쳐 2018년 8월 에버턴의 유니폼을 입었다. 데뷔 시즌부터 안정적인 수비와 날카로운 공격 능력을 보여준 디뉴는 곧바로 에버턴의 주전으로 자리 잡았고, 이번 시즌 35경기에 출전해 4골 4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결국 디뉴가 에버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여기에 디뉴는 선수들이 뽑은 에버턴 올해의 선수상을 이드리사 게예와 공동 수상하며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도 히샬리송은 에버턴 올해의 영 플레이어 상을 받았고, 길피 시구르드손은 올해의 골에 선정됐다.

사진=에버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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