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호 기자=오는 6월에 열릴 빅매치 이란전과 호주전의 티켓이 24일부터 공식 판매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오는 6월 7일(금)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호주전과 6월 11일(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이란전 입장권을 24일(금) 오후 2시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프라인은 KEB하나은행 전국 각 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6월 A매치는 최근 아시아 무대의 신흥 라이벌 두 팀과 연이어 맞붙어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KFA도 프리미엄석을 비롯한 특별한 좌석을 기획하여 다양한 축구팬들의 기호를 충족시킬 생각이다.

작년에 런칭되어 경기마다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프리미엄존S는 두 경기 모두 판매된다. 레플리카와 뷔페가 제공되고 대표팀 버스와 락커룸을 둘러보며 선수들을 바로 옆에서 볼 수 있어 축구팬들의 관심이 높다.

뷔페와 의류가 제공되는 프리미엄존A와 의류가 제공되는 프리미엄존B도 진행된다. 이밖에도 유니폼티셔츠를 제공하는 선수팬덤존이 있다. 이란전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 서남쪽 스카이박스를 클라우드펍으로 특별 운영한다.

할인은 2등석 일부에 한해 적용되며 초중고생 30%, 장애인은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모든 할인 혜택은 본인에 한정되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시 적용된다.

이재철 KFA 마케팅 팀장은 “프리미엄석을 중심으로 다양한 좌석들을 준비했다”며 “아시아 축구 강호들을 간접 비교할 수 있는 6월 평가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부산에서 오랜만에 A매치가 열리는 만큼 부산 축구팬들의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사진=윤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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