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FC서울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대구FC와의 홈 경기를 ‘Family Day’ 로 지정하고 가족동반 팬들을 위한 5가지 즐거움을 준비해 팬 맞이에 나선다.

FC서울은 오는 11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19 1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가정의 달 5월에 펼쳐지는 대구전을 맞아 서울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경기장을 함께 찾은 가족팬들을 위해 캘리그라피로 만드는 ‘우리 가족 가훈 만들기’ 코너가 준비된다. 코너에 참여하는 각 가정의 가훈을 예쁜 글씨로 표현한 캘리그라피 방식으로 제작해 선물로 증정된다.

뿐만 아니라 장외에서 즐기는 다양한 가족놀이 이벤트가 개최된다. 오후 6시부터 북측광장에서는 FC서울 선수와 가족팬들이 함께 즐기는 ‘명랑운동회’ 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아이들의 인기코너인 ‘너프건 사격이벤트’ 코너와 가족이 함께 만드는 ‘응원피켓 만들기’ 코너도 마련된다.

이밖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경기장을 찾는 가족단위 서울팬들의 시선을 끌 예정이다. 이날 경기는 이번 시즌 서울 홈경기 중 최고 수준의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서울 관계자에 따르면 VIP 테이블석을 비롯해 스카이펍, 테이블석, 패밀리석, 동측지정석, 스카이라운지 등 고가를 자랑하는 좌석들도 일찌감치 매진됐고, 시즌 최다관중이 찾았던 인천전 관중(17,336명)을 상회하는 홈팬들이 상암을 가득 메울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 = FC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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