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호 기자=토트넘이 크리스티안 에릭센(27)의 이적해 대비해 거금을 풀 것으로 보인다. 타깃은 지오반니 로셀소(23, 레알 베티스)다.

에릭센은 올 시즌 내내 이적설에 휘말렸다. 특히 스페인 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가 에릭센을 강력하게 원하는 상황. 현지 매체들은 구체적인 이적료와 연봉까지 언급하며 에릭센의 이적 가능성을 높게 봤다.

결국 토트넘은 대체자까지 알아봤다. 영국의 ‘데일리 스타’는 7일 “토트넘이 에릭센의 대체자로 레알 베티스의 미드필더 로셀소(23)를 노리고 있다. 로셀소는 포체티노 감독이 원하는 자원”이라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로셀소 영입에 4,300만 파운드(약 658억 원)를 투자할 것”이라며 토트넘이 오랜만에 큰돈을 쓸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로셀소는 올 시즌을 앞두고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베티스로 임대 이적했다. 베티스는 로셀소의 활약에 큰 인상을 받고 지난 4월에 완전 영입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로셀소의 최근 활약에 주목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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