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호 기자=스페인 매체들이 폴 포그바(26, 맨유)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여부에 집중하고 있다.

포그바가 활약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힘겨운 시즌을 보냈다. 시즌 중반 감독을 교체했지만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표를 받았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승리하더라도 4위권 진입은 불가능한 상황.

스페인의 ‘마르카’는 7일(한국시간) “맨유는 이번 시즌 EPL에서 TOP4 진입에 실패했다. 따라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기에 포그바의 연봉은 25% 삭감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포그바의 삭감된 연봉은 500만 유로(약 65억 4,000만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레알은 포그바의 연봉을 맞춰줄 수 있다. 때문에 포그바의 레알 이적이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며 레알이 포그바를 쉽게 데려오리라 전망했다.

또한 “맨유는 포그바의 몸값으로 1억 5,000만 유로(1,963억 원)를 책정했다”고 구체적인 이적료를 밝혔다. 끝으로 “포그바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는 맨유와 좋은 관계가 아니다”라고 배경도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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