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중원 보강에 한창이다. 이번엔 미랄렘 피아나치(AS 로마, 25)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17일(한국시간) “맨유가 리버풀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피아니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현재 중원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중원 사령관’ 마이클 캐릭이 있지만, 잦은 부상과 노쇠화로 대체자를 찾아야하는 상황이다. 이에 케빈 스트로트만에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냈다. 하지만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수술이 불가피해 시즌 아웃을 판명 받아 영입이 지지부진해 피아니치로 눈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피아니치는 뛰어난 킥력을 바탕으로 중거리 슈팅이 일품이다.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유용한 옵션으로 이용되고 있다. 올 시즌에는 공식매치 38경기 4골 6도움 로마 중원의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편 피아니치에 대해서는 스티븐 제라드 공백을 메우려는 리버풀도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prime101@interfoot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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