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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안 넣었지?‘...‘맨시티 출신’ 이헤아나초 향한 조롱

[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이헤아나초의 맨체스터 시티 최고의 경기였다”, “이헤아나초가 골을 넣고 싶어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누군가 조사해 봐야 하는 거 아냐?”

맨체스터 시티와 레스터 시티전 이후 나온 반응이다. 경기 종료를 앞둔 후반 41분 맨시티 출신으로 레스터의 조커로 출전한 켈레치 이헤아나초(22)가 결정적인 슈팅 기회를 놓친 것에 대한 조롱 섞인 반응들이 나왔다. 골이 들어갔다면 친정팀의 우승 도전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었지만 이헤아나초의 슈팅은 골문 밖으로 멀리 벗어났다.

맨시티와 레스터는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18-19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맨시티가 1-0으로 승리하면서 리버풀에 잠시 내줬던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후반 중반까지 0-0 흐름이 계속됐다. 레스터는 맨시티의 맹공을 끈질기게 막아내려 했다. 하지만 후반 25분 빈센트 콤파니의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이 레스터 골문 상단에 꽂히면서 맨시티가 앞서 나갔다.

레스터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 브랜던 로저스 감독은 반스, 이헤아나초, 그레이 등 공격적인 교체 카드를 들고 나오면서 맨시티 골문을 노렸다.

그리고 후반 41분 기회가 찾아왔다. 미드필더 함자 추더리가 맨시티 골문 근처에 있던 이헤아나초에게 패스를 보내면서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이헤아나초의 논스톱 왼발 슈팅은 허망하게 골문 바깥으로 벗어났다. 골문을 크게 벗어났는데 근거리였던 것을 감안했을 때 형편없는 슈팅이었다.

결국 경기가 1-0으로 끝나자 이헤아나초를 향한 조롱과 의심이 시작됐다. 이헤아나초가 맨시티 유스 출신이고 1군 데뷔 기회도 받았던 선수였기 때문이었다. 이헤아나초는 지난 2017년 맨시티를 떠나 레스터로 이적한 바 있다.

영국 ‘메일’은 경기 후 이헤아나초를 향한 SNS 반응을 모아 정리했다. 대부분 이헤아나초의 과거와 결부해 고의로 골을 넣지 않은 것이 아니냐는 조롱 섞인 반응이었다. 결정적인 기회에서 슈팅이 어이없게 골문을 벗어난 것이 이유였다.

한 SNS 사용자는 “이헤아나초의 실수에 대해 청원한다”고 했고 또 다른 이는 “내가 뽑은 최우수 선수는 이헤아나초다. 고의로 한 것(골을 넣지 않은 것)이 분명하다”면서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이어 “이헤아나초는 경기 이후 맨시티 라커룸으로 들어가고 있다”라는 반응과 “맨시티는 2년 뒤 리그 우승을 도울 것을 예상하고 이헤아나초를 팔았다”, “이헤아나초는 EPL 우승 메달을 받아야만 한다”라는 이야기도 나왔다.

물론 이헤아나초가 고의적으로 골을 넣지 않았다고 볼 증거는 없다. 하지만 이헤아나초는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우승 경쟁과 더불어 맨시티와 엮인 과거로 인해 조롱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사진= 게티이미지, 데일리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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