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로 디발라의 이적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팔레르모 회장 마우리치오 잠파리니는 17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를 통해 “디발라에 대한 이적 협상이 이달 말까지는 완료될 것”이라며 “이탈리아 팀 이외에도 잉글랜드, 프랑스 팀들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곧 디발라의 이적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디발라는 제2의 아구에로라고 불릴 만큼 기량을 인정받고 있다. 올 시즌 공식매치 30경기에 출전해 13골 9도움을 기록하며 소속팀 팔레르모에서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한 강력하고 정확한 킥 능력으로 공격이 잘 풀리지 않을 때 골을 넣어 해결사 노릇까지 하고 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지난 17일 “팔레르모는 2850만 파운드(약 473억 원) 이하로는 이적을 허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어 이적료는 이 금액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디발라에 관심을 보인 팀은 아스날, 리버풀, 유벤투스 AS로마 등이다.

[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prime101@interfootball.co.kr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