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수원] 신명기 기자= 수원삼성과 FC서울의 87번째 슈퍼매치에서 뛸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수원과 서울은 각각 타가트와 박주영을 최전방에 내세워 승리를 노린다.

수원과 서울은 5일 오후 4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1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수원은 최전방에 타가트와 준프로 선수로 데뷔전을 치렀던 오현규가 파격 선발 카드로 기용됐다. 허리에는 염기훈을 비롯해 신세계, 최성근, 사리치, 홍철이 배치됐다. 수비라인에는 박형진, 양상민, 구자룡이 나섰고 노동건이 골문을 지킨다.

서울은 페시치가 명단에서 제외됐다. 대신 박주영과 포지션을 공격수로 변경한 박동진이 최전방에 나선다. 조영욱, 고요한, 오스마르, 윤종규, 고광민이 미드필더로 나서고 황현수, 김원균, 이웅희가 수비라인에 배치된다. 유상훈이 골키퍼 장갑을 낀다.

사진= 윤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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