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톈진 테다가 상하이 상강에 완패를 당하면서 이어지던 무패 기록도 4경기에서 멈췄다.

톈진은 28일 오후 4시 30분(한국시간) 톈진 올림픽 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중국 슈퍼리그 7라운드 홈경기에서 상하이 상강에 0-2로 패했다. 지난 4경기서 3승 1무로 무패를 기록했던 톈진은 이번 패배로 상승세가 꺾였다.

슈틸리케 감독은 외국인 선수 3명(아쳄퐁, 조나탄, 바그너)을 최전방 스리톱으로 배치했다. 상하이 상강도 헐크를 비롯해 엘케손, 오스카가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승점 3점은 상하이 상강이 가져갔다. 상하이 상강은 전반 17분 선제골을 넣은 엘케손이 후반 40분 오스카의 패스를 받아 쐐기골까지 넣어 승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

사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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