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FC도쿄가 마츠모토 야마가를 완파하고 J1리그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나상호는 후반 교체 출전했고 장현수는 벤치에서 대기했지만 결장했다.

도쿄는 28일 오후 2시(한국시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J1리그 9라운드 홈경기에서 마츠모토에 2-0 완승을 거뒀다. 개막 후 9경기 연속 무패(7승 2무)를 달린 도쿄는 굳건히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도쿄는 디에구 올리베이라, 쿠보, 다카하기, 히가시, 오가와, 오타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나상호와 장현수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전반 44분 선제골이 나왔다. 도쿄의 나가이가 쿠보의 도움을 받아 마츠모토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후반 32분 디에구가 페널티킥으로 쐐기골을 터트려 승기를 잡았다.

도쿄는 후반 38분 다카하기를 빼고 나상호를 투입했다. 나상호는 추가시간까지 7분 이상을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도쿄는 2-0 스코어를 지키며 승점 3점을 확보했다.

사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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