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호 기자=K리그2에서 1위를 달리는 광주가 안산 원정에서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쳤다.

광주FC는 27일 오후 5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8라운드에서 안산 그리너스와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개막 후 8경기 무패(4승 4무)를 기록한 광주는 승점 16점으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원정팀 광주는 윤평국, 여봉훈, 이한도, 아슐마토프, 이으뜸, 최준혁, 박정수, 여름, 이희균,윌리안, 펠리페를 선발로 내세웠다. 홈팀 안산은 황인재, 이인재, 최명희, 김진해, 김연수, 곽성욱, 박진섭, 김대열,장혁진, 최호주, 방찬준이 출전했다.

광주는 전반 4분 윌리안의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여름과 펠리페가 연이어 슈팅을 시도했지만 안산의 골문을 열지 못한 채 0-0으로 후반전에 돌입했다.

안산은 후반전에 최호주와 이인재의 슈팅으로 반격에 나섰다. 최호주의 발리 슈팅은 크로스바를 때리고 나왔고, 이인재의 프리킥 슈팅은 윤평국의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또한 파우벨이 일대일 찬스를 맞았으나 제대로 슈팅하지 못하며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광주의 펠리페는 후반 추가시간 박진섭과의 경합 과정에서 박치기 파울을 범하며 퇴장을 당했다. 이후 양 팀의 경기는 종료 휘슬과 함께 0-0으로 종료됐다.

[경기 결과]

안산 (0) : -

광주 (0) :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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