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프스부르크와 나폴리가 만난다. 두 팀은 17일 오전 4시 5분(한국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에 위치한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2014-15 UEFA 유로파리그(UEL) 8강 1차전을 치른다.

UEL 8강의 최고 빅매치. 바스 도스트, 케빈 데 브루잉, 안드레 쉬얼레 등을 앞세운 볼프스부르크와 곤살로 이과인, 호세 카예혼, 마렉 함식 등이 이끄는 나폴리가 공격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홈팀 볼프스부르크는 이번 시즌 돌풍의 팀이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UEL 32강에서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을 꺾고, 16강에서 강호 인터밀란(이탈리아)에 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팀 상승세만 보면 UEL의 강력한 우승후보다.

원정팀 나폴리는 화끈한 공격축구를 선보인다. 32강에서 트라존스포르(터키)에 총 5골을 넣으며 손쉽게 16강에 진출했고, 디나모 모스크바(러시아)와의 16강 1차전에서도 3골을 넣으며 8강에 진출했다.

스포츠 데이터 분석과 라이브스코어를 제공하는 ‘인터스코어’에 의하면 두 팀의 최근 5경기 성적은 볼프스부르크는 4승 1무, 나폴리는 1승 2무 2패다. 양 팀의 최근 상대전적은 2010년 친선경기에서 나폴리가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최근 흐름을 봤을 때 홈팀 볼프스부르크가 나폴리에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볼프스부르크 나폴리 경기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정보는 스포츠 통합 어플리케이션 ‘인터스코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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