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무사 시소코가 아약스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 결장할 전망이다. 전치 2주 판정을 받았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시소코의 결장을 예고했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오는 24일 새벽 3시 3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튼을 상대로 2018-19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브라이튼전을 앞두고 포체티노 감독이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포체티노 감독은 시소코의 부상정도를 언급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시소코는 2주 동안 빠진다. 그가 회복할 수 있기를 희망하지만 상황은 낙관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시소코는 지난 18일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도중 사타구니 부상을 당해 중도 교체됐다. 이날 경기는 토트넘이 3-4로 패했지만 원정 다득점에서 앞서 극적으로 4강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포체티노 감독이 시소코의 2주 결장을 예고함에 따라 시소코는 브라이튼전은 물론 아약스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도 출장이 어려워졌다. 토트넘은 아약스와 5월 1일 홈에서, 5월 9일 원정에서 4강전을 치른다.

경고 누적 징계로 손흥민이 1차전에 뛰지 못하는 가운데 시소코마저 결장하며 토트넘은 어려운 아약스전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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