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유로파리그 준결승 대진이 확정됐다. 아스널은 이강인의 발렌시아와 격돌하고, 첼시는 프랑크푸르트와 만나게 됐다.

19일 오전 4시(한국시간) 열린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경기가 모두 치러졌다.

큰 이변은 없었다. 아스널과 첼시가 각각 나폴리, 슬라비아 프라하를 제치고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강인이 뛰고 있는 발렌시아는 비야레알을 넘어섰고, 프랑크푸르트는 원정 다득점에 앞서 벤피카를 제압했다.

이로써 4강 대진이 확정됐다. 아스널이 이강인이 뛰고 있는 발렌시아와 만나게 됐고, 첼시는 분데스리가 돌풍의 팀 프랑크푸르트와 맞붙는다. 

경기는 내달 초 열린다. 5월 2일 4강 1차전이 벌어지고 2차전은 일주일 뒤 열린다. 아스널과 프랑크푸르트가 먼저 홈경기를 치르게 됐다.

우승 경력이 있는 팀은 첼시다. 첼시는 지난 2012-13 시즌 유로파 리그 우승을 차지한 전력이 있다. 발렌시아(2003-04)와 프랑크푸르트(1979-80)는 유로파리그 전신인 UEFA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다. 아스널은 유로파리그 첫 우승에 도전한다.

# 2018-19 UEFA UEL 4강 대진표

아스널VS발렌시아 / 프랑크푸르트VS첼시 

사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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