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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POINT] ‘영입 無’ 토트넘 >‘몸값 1조’ 맨시티, 이것이 축구다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이번 시즌 단 한 명도 영입하지 않은 토트넘이 ‘1조원’을 넘는 스쿼드를 갖춘 맨체스터 시티에 승리를 거뒀다. 바로 이것이 축구다.

토트넘 홋스퍼는 18일 새벽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3-4로 패했다. 1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던 토트넘은 합계 스코어 4-4 동률을 이뤘지만 원정에서 3골을 넣으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토트넘과 맨시티의 8강전을 앞두고 토트넘의 승리를 예측하는 전문가는 많지 않았다. 토트넘이 자랑하는 DESK 라인(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손흥민, 해리 케인)이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했지만 전체적인 짜임새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가 더 좋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양 팀의 이번 시즌 상황은 정반대였다. 토트넘은 새 구장 건설로 이번 시즌 단 한 명도 영입하지 못한 팀이었고, 맨시티는 최고의 스쿼드를 갖춘 팀이었다. 최근 글로벌매체 '골닷컴'은 선수단 이적료를 토대로 '유럽에서 가장 비싼 선수단 TOP20' 리스트를 발표했는데 맨시티가 총 8억 유로(약 1조 245억 원)의 거금을 들이면서 당당하게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런 이유로 모두가 맨시티의 승리를 예상했다. 그러나 이런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1차전에서 케인이 부상을 당하는 악재가 있었지만 손흥민이 해결사로 나서며 결승골을 터뜨렸고, 결국 1-0으로 승리했다. 2차전도 맨시티의 우세가 예상됐지만 케인이 빠진 토트넘에는 손흥민이 있었고, 홀로 두 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준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반대로 맨시티는 세계 최강의 스쿼드를 구축했지만 1%가 부족했고, 또 한 번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다가서지 못했다.

이에 대해 스페인 ‘마르카’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에서 셰이크 만수르 구단주의 아낌없는 지원을 받으며 이적자금으로만 6억 8백만 유로(약 7,786억 원)를 사용했지만 토트넘을 이기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매체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과 맨시티를 거치면서 1조가 넘는 이적료를 사용했지만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차지하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것이 축구다. 흔히 말하는 ‘축구공은 둥글다’라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축구는 쉽게 예측할 수 없고, 아무리 많은 돈을 쏟아 붓더라도 우승을 장담할 수 없는 것이 축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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