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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0억 쥔 맨유, ‘괴물 DF’ 데 리흐트 영입 리스트 추가

[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올 여름 거액의 이적자금을 손에 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약관의 괴물 수비수 마타이스 데 리흐트 영입전에 나선다는 소식이다. 다만 바르셀로나 이적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데 리흐트 영입 경쟁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미러’ 등 다수 매체는 18일 “아약스의 수비수 데 리흐트가 총 2억 5,000만 파운드(약 3,705억 원)를 쓸 맨유 영입 리스트에 추가됐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임시직으로 맨유에 부임해 정식 전환한 올레 군나 솔샤르 감독은 올 여름 구단으로부터 대대적인 지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서 선전했지만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만난 바르셀로나에 대패하며 정상급 팀들과 격차를 확인해야만 했다.

이에 솔샤르 감독은 구단 수뇌부에 팀 전술에 필요한 최소 4명의 선수를 영입해야 할 것이라는 의사를 분명히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서는 반드시 영입을 해야 할 것으로 봤다.

그동안 많은 선수들이 맨유와 연결됐다. 영입 리스트 상단에는 제이든 산초와 칼럼 허드슨-오도이, 아론 완-비사카 등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맨유는 여기에 정상급 수비수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 데 리흐트를 영입하고 싶어한다.

다만 경쟁은 불가피하다. 바르셀로나가 큰 관심을 보이고 있고 선수 본인도 이적을 희망할 만큼 협상이 진척돼 있기 때문이다. 거액을 투자해 데 리흐트와 아약스를 시험하는 수밖에 없다. 일단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데 리흐트 영입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미 엄청난 수준의 이적 자금을 보유한 맨유는 기존 자원들을 판매해 리빌딩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안토니오 발렌시아, 마테오 다르미안, 마르코스 로호, 안데르 에레라, 후안 마타, 알렉시스 산체스가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이는 선수들이다.

사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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