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오늘(16일) 유소년 지도자를 축구회관으로 초청하여 EPTS(Electronic Performance & Tracking Systems) 사용 활성화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연맹은 지난 2월 국제축구연맹(FIFA) 인증 웨어러블 EPTS 기업 핏투게더와 파트너 협약을 맺고 GPS를 통한 신체정보, 위치 기반 데이터를 취합 및 분석하여 체계적 축구데이터를 K리그에 접목 시키고 있다.

오늘 교육에서는 핏투게더 김기현 이사, 김태륭 풋볼엑스퍼트팀장, 서민우 전력분석관이 강사로 나서 ▲ EPTS 개요 및 특징 / OhCoach(웨어러블 디바이스)소개 ▲ EPTS 활용의 의의 ▲ OhCoach 활용법 등 EPTS플랫폼 사용 방법, 분석 데이터 활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연맹은 향후 구단별 플랫폼 접속 로그를 관리하고 분기별 뉴스레터 발송, EPTS와 관련된 콘텐츠를 K리그 유스 SNS에 업로드 하는 등 EPTS를 이용해 유소년 선수와 클럽의 경기력 평가 및 선수 육성 체계 강화를 위한 기술지표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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