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풋티 헤드라인 캡쳐

[인터풋볼] 조정현 기자= 리버풀의 다음 시즌 홈 유니폼이 유출됐다. 금색 엠블럼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축구 용품 전문 사이트인 ‘풋티 헤드라인’은 16일(한국시간) 2019-20시즌 리버풀이 입을 홈 유니폼 유출 본을 공개했다.

리버풀은 현재 맨체스터 시티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을 하고 있다. 리버풀은 26승 7무 1패 승점 85로 한 경기를 덜 치른 맨시티(승점 83)를 따돌리고 선두 자리에 올라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을 만나는 맨체스터 시티보다 일정 면에서 우승까지 좀 더 수월하다는 평가가 있다. 만약 이번 시즌 처음으로 우승을 거둔 다면, 다음 시즌 유니폼은 리그 우승을 상징하는 황금 사자 패치와 매우 잘 어울릴 것으로 기대된다. 리버풀의 엠블럼과 용품 후원사인 뉴발란스, 소매의 디 웨스턴 유니온이 모두 금색으로 장식됐다.

한편, 다음 시즌을 끝으로 뉴발란스와 용품 후원 계약이 만료되는 리버풀은 나이키와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SPN'은 최근 “맨유가 받는 10년 간 받는 7억 5,000만 파운드(약 1조 1,205억 원)를 넘어서는 금액으로 리버풀과 나이키의 용품 후원 협상이 진전을 보였다”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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