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호 기자=리버풀의 선두 탈환을 이끈 살라, 아놀드, 마네가 나란히 높은 평점을 받았다.

리버풀은 15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리는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에서 첼시를 만나 2-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승점 84점이 된 리버풀은 맨시티(83점)를 누르고 선두로 복귀했다.

홈팀 리버풀은 알리송, 아놀드, 마팁, 반다이크, 로버트슨, 파비뉴, 케이타, 헨더슨, 마네, 살라, 피르미누를 내세웠다. 이에 맞서는 첼시는 케파, 아스필리쿠에타, 뤼디거, 루이스, 에메르송, 캉테, 조르지뉴, 로프터스 치크, 오도이, 아자르, 윌리안이 선발로 출전시켰다.

팽팽하던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고, 후반 시작과 함께 리버풀이 화력을 불뿜었다. 후반 6분 사디오 마네가 헤더 슈팅으로 첼시의 골망을 흔들었고, 2분 뒤 모하메드 살라가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수비에서는 아놀드가 아자르를 봉쇄하며 무실점 승리에 힘을 실었다.

경기 종료 후 통계매체 ‘후스코어닷컴’은 이들에게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살라는 8.6점, 아놀드는 7.9점, 마네는 7.6점을 받았다. 그 뒤를 이어 센터백 마팁은 7.8점, 헨더슨 7.5점을 받으며 완승의 공을 인정받았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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