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스타드 랭스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석현준 스타드 교체 출전한 가운데 랭스가 AS 모나코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랭스는 14일 새벽 3시(한국시간) 스타드 루이스 II에서 열린 모나코와 2018-19 프랑스 리그앙 32라운드 원정 경기서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랭스는 11승 16무 6패 승점 48로 6위 자리를 유지했다. 모나코는 승점 32로 16위에 올라서며 강등권과 승점 차를 7로 벌렸다.

셕현준이 8경기 연속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석현준은 지난 2월 10일 열린 툴루즈와 24라운드 이후 선발 출격을 하지 못했고, 이번 모나코전 역시 벤치 대기했다. 교체 출전은 30라운드 스트라스부르와 경기였다.

전반 초반부터 양 팀은 치열한 주도권 싸움을 벌였다. 젤송 마르틴스, 스테판 요베티치, 알렉산드르 골로빈을 앞세운 모나코가 경기를 주도권을 가져가는 듯 했다. 그러나 모나코는 비록 전반 9분 만에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부상을 당하는 악재가 있었고, 요베티치가 수차례 기회를 놓치며 득점에 실패했다.

랭스는 전반 40분 마티유 카파로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 슛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맞으며 아쉬움을 삼켰다.

0의 균형이 이어지던 후반 20분, 양 팀은 공격 승부수를 띄웠다. 모나코는 팔카오를, 랭스는 석현준을 투입했다. 석현준은 2경기 만에 출전했다.

공격 승부수를 띄웠음에도 양 팀의 승부는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 막판 모나코의 파상공세가 이어졌고, 석현준을 타깃으로 한 랭스의 공격은 빛을 내지 못했다. 다행히 랭스는 골키퍼 에두아르두 멘디의 수 차례 선방에 힘입어 승점 1을 가져갈 수 있었다.  

[경기결과]

모나코(0) : -

랭스(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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