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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탈때 이런 중국인 보면 탑승 말아야

[인터풋볼] 조정현 기자 = 중국에서 비행기에 오르던 승객이 비행기 엔진을 향해 동전을 던지는 일이 또 다시 발생했다.

지난 4일 한 항공권 판매 사이트가 현지 보도를 인용해 공개한 내용에는 후베이성 우한 텐허 국제공항에서 우루무치를 향해 떠날 예정이던 하이난 항공 HU7783기에 아기를 안은 아내와 함께 탑승하려던 31세 남성이 탑승구 앞에서 갑자기 기체와 탑승교 사이에 무언가를 던지는 모습이 포함되었다.

이 같은 상황은 곧바로 CCTV 카메라에 포착됐으며, 공항 측은 안전을 우려해 모든 승객들의 탑승을 중단시켰다. 이후 남성이 던진 물체는 동전으로 밝혀졌고 그가 던진 동전 3개는 여객기 엔진 부근 바닥에서 발견돼 운항이 재개됐으나 비행은 40분 간이나 지연돼 100여명의 승객이 불편을 겪었다. 이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4개월 난 딸이 처음 비행기를 타는데 행운을 빌어주기 위해서 동전 3개를 던졌다고 밝혔다.

이 남성의 황당한 행동은 비행기를 향해 동전을 던지면 행운이 따라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다는 미신 탓이다. 실제로 중국에서는 비행기 엔진을 향해 동전을 던지는 일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지난 3월 중국 진안에서 청두로 향하는 럭키에어 여객기도 역시 동전 때문에 260명의 승객들이 약 2시간 가량 출발하지 못하는 피해를 입었다. 이날 역시 20대 여성 승객 2명이 탑승교와 여객기 사이로 비행기 엔진을 향해 동전을 던졌던 것이다.

또 지난 2월에도 안후이성 안칭에서 또 다른 여객기에 승객 한 명이 1위안짜리 동전 2개를 던져 비행이 전면 취소된 바 있었고 2017년 6월에는 상하이 푸동 국제공항에서 80세 노인이 안전한 비행을 기원한다며 남방항공 여객기에 동전을 던져 이륙이 5시간가량 지연됐었다.

전문가들은 던져진 동전이 비행기 엔진에 주변 공기와 함께 빨려 들어가면 엔진 고장을 일으키거나 심지어 공중에서 엔진이 파손되어 정지될 수도 있다고 하면서 항공기에 동전을 던지는 것은 행운커녕 자신과 다른 승객들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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