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에당 아자르의 거취가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아자르가 마드리드 지역에 집을 알아보고 있다는 소식이 스페인 매체를 통해 흘러나왔다.

스페인 매체 ‘카데나코페’는 9일(한국시간) “아자르가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이 다수 살고 있는 부촌, 라 핀카 지역에서 집을 찾고 있다”면서 “하지만 레알 구단은 훈련장과 가까운 라 모랄레하 지역에 집을 구할 것을 권고했다”고 전했다.

레알은 지네딘 지단 감독 복귀와 함께 대대적인 리빌딩 작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중심에 아자르가 있다. 스페인 ‘마르카’를 비롯해 ‘스카이스포츠’, ‘더 선’ 등은 “레알과 첼시의 아자르 이적 합의가 가까워졌다. 수일 내로 마무리 될 것이며 아자르는 곧 마드리드를 방문할 것이다”며 이적설을 부채질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아자르가 마드리드에 집을 알아보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며 아자르의 레알 이적은 기정사실화 되는 분위기이다. 한편 아자르는 자신의 레알 이적설에 대해 “난 그저 첼시에 집중하고 있다. 리그에서는 TOP4로, 유로파리그에서는 우승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