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르셀로나전을 앞두고 긍정적인 신호를 얻었다. 알렉시스 산체스와 마커스 래쉬포드가 훈련에 복귀하며 출격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르셀로나는 오는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을 치른다. 스페인과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두 인기구단의 맞대결에 엄청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기를 앞둔 바르셀로나는 빠르게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를 포함해 루이스 수아레스, 필리페 쿠티뉴, 세르히오 부스케츠, 이반 라키티치 등을 소집했다. 또한, 아직 완벽한 상태라고 알렸지만, 우스만 뎀벨레 역시 명단에 포함됐다. 그리고 친정팀 맨유를 상대하는 피케 역시 이름을 올렸다.

맨유 역시 총력전을 펼친다. 무엇보다 부상에서 회복한 주축 선수들이 반갑다. 일단 부상으로 출전이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왔던 산체스가 훈련에 복귀했고, 래쉬포드도 훈련을 소화하며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맨유는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르셀로나전을 앞둔 공식 훈련에 참가한 선수들을 전했고, 산체스와 래쉬포드가 훈련에 복귀했음을 알렸다. 맨유는 “바르셀로나 출신인 산체스 그리고 래쉬포드가 훈련에 복귀했고, 고무적인 소식이다”고 전했다.

# 맨유 9일 훈련 참가 명단

사진=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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