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조정현 기자= 첼시의 미드필더 대니 드링크워터(29)가 파티 후 음주운전 사고를 냈고, 결국 경찰에 체포됐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9일 “첼시의 미드필더 드링크워터가 매력적인 변호사와 함께 파티를 했고, 이후 음주운전 사고를 내며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드링크워터가 음주 운전 사고를 냈다. 최근 자신의 고향인 맨체스터에 레스토랑을 오픈한 드링크워터는 축구보다 부업에 충실하며 빈축을 사고 있고, 음주운전 사고까지 냈다. 드링크워터는 그레이터 맨체스터에서 열린 파티를 즐긴 후 자신의 검정색 레인지로버 차량을 운전했고, 새벽에 벽과 충돌했다. 당시 미모의 변호사가 동석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최악의 상황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으로 2015-16시즌 레스터 시티 우승의 주역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첼시로 이적하고 나서는 최악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 체제에서는 확실하게 전력 외로 분류되고 있고, 이번 시즌 커뮤니티실드 한 경기 출전이 전부다.

더 큰 문제는 축구에 집중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드링크워터는 자신의 고향 맨체스터에 레스토랑을 개업한 뒤 축구보다 부업에 충실하며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데일리 메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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