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부상을 털어내고 아약스전 출격 준비를 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오는 11일 새벽 4시(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서 아약스와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치른다.

당초 유벤투스는 걱정 속에 있었다. 호날두의 부상 때문이었다. 호날두는 지난 26일 달 세르비아와의 유로 2020 예선 B조 2차전 홈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햄스트링 부상이었고, 아약스전 출격 가능성이 낮게 점쳐졌다.

그러나 호날두는 부상 확인 당시 “부상? 걱정하지 않는다. 내 몸은 내가 안다. 2주면 난 다시 경기에 나설 준비가 될 것”이라고 당차게 말했고, 곧바로 재활에 돌입했다.

그리고 호날두가 훈련장으로 돌아왔다. 이탈리아의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9일 “호날두가 이상 없이 동료들과 훈련을 했다”라면서 “호날두는 아약스와 8강 1차전에 출격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호날두가 훈련장으로 복귀해 아약스전 출격 가능성이 높아진 반면, 엠레 찬은 발목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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