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에당 아자르(28, 첼시)의 동생 토르강 아자르(26,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도르트문트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의 ‘키커’는 8일(한국시간) “아자르가 도르트문트 이적한다”라면서 "결정은 내려졌으며, 아자르는 도르트문트 이적을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2015년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로 이적한 아자르는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뜨거운 공격수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시즌 29경기에 나서 12골 11도움을 기록 중이며, 왼헨들라드바흐의 4위 경쟁을 이어가게 만들고 있다.

이런 활약 속에 많은 구단들이 아자르에게 구애의 손짓을 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물론 도르트문트가 그를 원했다.

이들 중 아자르의 선택은 도르트문트였다. 묀헨글라드바흐의 막스 에베를 단장은 “아자르가 만약 새로운 계약을 조기에 하지 않을 경우 이번 여름에 이적하는 것이 우리에게 가장 합리적인 해결책일 것”이라며 이별을 예고한 바 있다.

한편, ‘키커’에 따르면 도르트문트가 아자르를 영입 하기 위해 4,000만 유로(약 515억 원)의 이적료가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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