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FC바르셀로나의 우스만 뎀벨레가 부상에서 회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을 통해 복귀할 전망이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11일 새벽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서 맨유와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치른다.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는 바르셀로나에 가장 중요한 일전이 다가오고 있다. 이를 앞두고 바르셀로나에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뎀벨레의 복귀다.

뎀벨레는 지난 달 올림피크 리옹과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좌측 대퇴근 부상을 당했고, 4주 결장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조기에 회복을 마친 뎀벨레는 맨유전 출격을 앞두고 있는 것.

스페인의 ‘문도 데포르티보’는 8일(한국시간)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은 월요일 훈련을 마친 뒤 화요일 맨체스터 원정에 함께 할 명단을 발표할 것이며, 여기에 뎀벨레가 포함될 것”이라면서 “뎀벨레는 월요일 훈련 뒤 최종 의학적 결과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물론, 선발 출전을 기대하기 힘들다. 이 매체는 “발베르데 감독과 의료진 모두 위험 감수를 원하지 않는다”라면서 적은 시간 출전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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