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수아레스(28, 바르셀로나)가 소속팀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수아레스는 15일 스페인 언론 '마르카'와의 인터뷰를 통해 "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리그에서 항상 우승 후보다. 내가 과거에 있었던 팀에서는 이렇게 큰 우승 기회를 얻지 못했다”며 소속팀에 대한 만족감을 전한 뒤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리그, 프리메라라리가 등 어디서든 우승후보다”며 우승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올 시즌 바르셀로나는 트레블을 노리고 있다. 리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는 결승전에 오른 상태다. 또 챔피언스리그에도 8강에 진출해 우승을 향한 행진을 하고 있다.

이어 수아레스는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와 함께 경기에 뛴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그들은 엄청난 선수이기 때문이다"고 운을 뗀 뒤 "그들은 3~4명의 수비수들을 무너뜨릴 수 있는 재능을 가졌다"며 메시와 네이마르의 능력에 엄지를 추켜세웠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16일 오전 3시 45분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2014-15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을 치른다.

[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footballpark@interfootball.co.kr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